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올해 첫번 100세 맞이한 어르신을 방문해 축하드리고 있다.
경로 우대는 최우선 과제" 김동근 시장의 확고한 복지 비전
"시정을 하다 보면 내 몸이라도 던져 상대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딱한 사정의 고충을 내가 대신 받아안고 싶은 사람까지 등등 가지각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들을 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 사회 구성의 현실이지만, 그러한 딱한 현실에서 하루라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탈피·치유하는 방법 중 최우선이 바로 경로 우대사상을 높이 받들어 피부에 확 와 닿지 않는 무형의 정책으로부터 사회 안전망 구축과 따뜻한 사회 풍토 조성 등으로 훈풍의 운기를 불어넣어, 자칫 각박해지기 쉬운 우리 사회를 화합과 융화의 장으로 이끌어 가는 데 나눔과 우애가 함께 어우러진 풋풋함이 그 어느 때보다도 꼭 필요로 하는 때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확고한 신념의 각오가 담긴 말이다. 우리 조상들 옛 속담에 "집에는 쥐 못 잡는 고양이와 일 못 하는 노인이 있어야 된다"라고 했다. 말인즉 노인이란 비록 일 능률의 미세함보다 노련한 지혜와 경륜으로 가정과 사회, 그 밖에 모든 분야를 상하좌우로 섬세하고 화목하게 잘 다스린다는 이치에서 한 말일 것이다.
그렇듯 이제 곧 초고령사회가 눈앞에 진입한 우리 사회는 자칫 노인들을 도외시하기 쉬운 때이지만, 어르신 그들이 있어 질서와 화목이 조화롭게 승화되고, 그들이 있기에 탁한 공해가 줄어드는 안정된 우리 사회에 훈훈한 온기가 더욱더 따뜻해진다는 사실을 잠시도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그러므로 경로 우대정책은 제아무리 많이 받들고 베풀어도 그 함량이 모자라리만큼 우리 사회에 그분들은 늘 소중한 위치요 무형·유형의 큰 자산이라고 김동근 시장은 더욱 확신 찬 어조로 말을 이어간다.
더죤환경기술이 3200만 원 상당의 명품 이천쌀을 기증했다. 이 쌀은 의정부시 관내 경로당 25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명품쌀 기부를 마친 후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 가운데)과 더죤환경기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죤환경기술 3200만 원 상당 명품쌀 의정부시에 기증 '눈길'
역시 남다른 경로 우대 사상의 철학을 최우선시하는 의정부시장 김동근은 2025년 1월 29일 오는 설 명절을 맞아 더죤환경기술(주) 이한빈 사장으로부터 무상으로 기부받은 대한민국 일등 명품 쌀(이천 임금님표) 10kg 800포 싯가 약 3,200여만 원 상당을 의정부시 각계각층의 기부받을 대상 이웃들을 놓고 장고의 고민 끝에 의정부시 경로당 총 256개소에 가감 없이 증정하기로 결심하고 2025년 1월 23일 오전 11시 30분경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오늘 기부행사의 주최인 기부자 더죤환경기술(주) 이한빈 대표를 비롯한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 지회장, 의정부시 복지정책국장 이하 참석자들과 조촐하게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우리 의정부시를 노인 천국으로 만들 미래 계획을 피력한 데 이어 고향이 의정부인 이한빈 대표께서도 김동근 시장의 경로 우대 우선 정책을 적극 찬성 화답하여 앞으로 주기적으로 경로당 기부 행사를 실시할 의사를 확고히 함에, 동석 중이던 김형두 노인회장은 가슴 벅찬 모습으로 이한빈 대표와 손가락 도장을 찍으며 행사장은 화기애애로 가득했다.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용암마을13단지 경로당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어르신들 행복한 의정부 만들다
의정부시가 얼마만큼의 열정과 정성으로 경로 우대정책에 많은 공을 드리고 있는지는,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시설을 위한 '호호당' 건립을 보면 그 진의를 정확하게 더 잘 알 수 있다.
'호호당'이란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서 부족한 노인 여가 복지시설을 확보하고 의정부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전철 역사 주변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신개념 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신성한 노인 문화공간이다. 호호당 시설 명칭 역시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고 한다.
이렇게 설립된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사 하부에 자리 잡은 '호호당'에서는 2023년 12월 29일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이세영 의정부경전철(주) 대표와 정희윤 ㈜우진메트로 사장 등 의정부 경전철 운영사 관계자, 사랑방(호호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까지 수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거행됐다.
이와 같이 '호호당'에서는 마인드스포츠(바둑 등) 공간 및 커뮤니티(쉼터) 공간으로 구성되어 주변 어르신들의 복지 여가활동이 증폭돼 풍요로운 삶의 질과 경로 우대 생활문화 향상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호호당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있다.
휴식 공간 박차, 의정부시 노인 천국 만들 터!
김동근 시장은 "'호호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로 시작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도시가 곧 우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이기에 경로 우선 정책이 의정부시의 목표이자 최우선 순위라며, 연차적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분야들을 연구하고, 자주 소통하면서 이와 같은 시설을 능가할 수 있는 21세기가 지향하는 수준 높은 어르신들의 놀이문화 쉼터 공간을 최대한 많이 빠르게 건립할 수 있도록 시정의 비중을 두어 의정부시장 김동근이가 반드시 실행하겠노라고 굳게 재다짐했다. 아울러 감사하는 화답의 큰 박수와 환호의 찬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